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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님의 하루7

2022카타르 월드컵 맹활약 조규성 선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전은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우리나라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있다. 바로 조규성 선수다. 조규성 선수는 전북 현대 소속으로 같은 팀 동료 김진수 선수와 합작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출생 : 1998년 1월 25일 신체 : 185cm, 70kg 소속팀 : 전북현대 공격수(FW) 학력 : 광주대학 소속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후반 두 골을 연달아 터트려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조금 늦게 골이 터진 게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동점을 만들고 상승세를 탔다는 게 다행이었다. 후반 13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크로스를 띄웠고 조규성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 후 3분이 지나고 김진수가 .. 쪼쪼님의 하루 2022. 11. 29.
MBC 다큐플렉스 2002 월드컵 20주년 특집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 방영 후기 MBC 다큐플렉스 2002 월드컵 20주년 특집 '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2002년이면 저는 21살이었더랬죠. 2002 한일월드컵은 정말 역사적인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낸 해이기도 합니다. 강팀들을 연거푸 집으로 돌려보냈던 한국팀은 엄청난 기동력의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평가전 매번 5:0으로 패하며 거스히딩크 감독은 오대영 감독이 되었고 경질설까지 돌았지만 월드컵까지 무난히 치렀다. 히딩크 감독은 오대영 감독이었다. 매 경기마다 5:0으로 졌다고 말이다. 우리나라가 강팀들과의 평가전을 거치며 체력도 강해지고 지구력도 강해지고 무언가 바뀐 팀이 된 것 같다고 느꼈다. 그건 바로 우리만의 체력훈련을 만들어 선수들이 체력이 좋아지도록 만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60분만 .. 쪼쪼님의 하루 2022. 11. 23.
백수는 초보농사꾼 -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오늘은 오랜만에 텃밭에 가봤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며칠째 비가 안 오니 키우는 작물들이 잘 크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여름에 상추와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고추, 가지, 피망, 방울토마토 등 여러 가지를 심어서 키워서 자급자족을 했다. 덕분에 식재료도 많이 아낄 수 있었다. 가을이 되면서 심을 게 없나 찾아보다 가을상추와 배추를 었고 무도 심었다. 전문적으로 농사짓는 곳은 한 달 전 심은 곳이 벌써 출하 시기가 되었던데 난 약도 안치고 비료도 안 주고 그냥 맨땅에 방치상태로 심어놨는데 아직 그렇게 크지 않다. 그냥 국거리나 만들어서 사용할 재량으로 심었기 때문이다. 가을 상추는 귀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하우스에서 출하되는 상추가 있기에 그렇게 귀하 진 않은 듯 한데. 어차피 상추는 자주 사 먹지 .. 쪼쪼님의 하루 2022. 11. 7.
월화거리산책과 중앙시장 장보기 강릉월화거리에서 대관령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아침이지만 약간 뿌옇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고 집에 차를 세워두고 운동겸 걸어서 월화거리를 나왔다. 내가 지금 서서 찍은 이곳이 예전은 기차가 다니는 철다리였다. 지금은 지하화 되어 깊은 지하로 KTX가 다닌다.평창올림픽은 강릉에 엄청난 변화를 주었다. 집값을 미친듯 올려놨고 아파트가 엄청나게 들어섰고 새로운 도로들도 이동편의성을 위해 많이 생겨났다. 2018년도 아파트가 평당 500이었는데 계속올라 지금현재는 평당900 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월화거리를 걸어서 중앙시장에 갔다 점심에 먹을 반찬거리를 사러 갔다. 강릉중앙시장 역시 올림픽이후 엄청나게 변화했다. 젊은 사장들이 운영하는 가게도 늘고 베니치킨, 명성치킨 등 갑자기 치킨집이 크게 들어섰다. 원.. 쪼쪼님의 하루 2022. 11. 4.
송정해변 소나무숲에서 산책하기 오늘은 날씨가 맑다. 집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담고 아이들을 큰딸은 학교보내고 작은딸은 어린이 집에 보내고 와이프랑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요즘 송정해변은 솔밭길을 걷는 사람들로 붐빈다. 아침운동을 나오신 어르신들과 바다를 보러 오는 사람도 많다. 송정해변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생겨서 접근이 더 쉬워졌다. 나도 여름에 캠핑의자를 펼쳐 놓고 앉아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바다구경을 했다. 이것이 이곳 강릉에 사는 사람의 특권 아닌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널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유독 파란 여름의 하늘은 마음속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원래 송정해변에 공영주차장이 생기기전에는 자주가던곳은 아니었는데 공영주차장덕에 아침마다 들리는 산책코스가 생겼다. 간단히 산책을 .. 쪼쪼님의 하루 2022. 11. 3.
#2.백수와 청설모 대관령에서 주워온 도토리로 송정해변 솔숲에 사는 청설모에게 나눠주고 있다. 송정해변에서 가끔 보이던 청설모가 있어서 도토리를 주워서 주다보니 한두마리가 아니고 9마리정도가 있다는걸 알았다. 자주보다보니 이녀석들의 특징을 알았고 특징대로 세어보니 9마리 정도란걸 알아냈다. 요 몇일 비가 오고 급격히 추워졌다. 비가 올땐 청설모가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다. 비올때 가면 만난적이 없기 때문이다. 비가 몇일째 오다 오늘 화창해진 날씨에 먹이활동을 하고 있을 청설모들에게 도토리를 줘야 겠단 생각에 빠르게 달려왔다. 역시나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세어보니 7마리다. 두마리는 좀 멀리있고 나머지는 가까운데 있다. 도토리를 들고 다가가서 도토리 가방을흔드니 녀석들이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안본듯 나무뒤로 숨어서 도.. 쪼쪼님의 하루 2022. 10. 26.
#1.백수의 단풍구경 백수의 하루는 짧다. 시간생각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이 잘간다. 오늘은 대관령 옛길로 단풍구경을 나섰다. 어제까지 비온뒤로 급격이 추워졌다.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기운이.... 날씨가 엄청 맑아졌다. 이런날 단풍구경을 안갈수가 있나!! 대관령옛길로 오르는 구불구불 대관령길은 멀미가 안날 수 없다. 더구나 어제 한잔하고 술기운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로 오르니 속이 울렁거린다. 버텨야 한다. 멋진 단풍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다. 대관령길을 오르는 길옆으로 멋진 단풍들이 즐비하다. 연신 우와~ 우와~ 감탄을 하며 대관령길을 오르니 드디어 옛길로 도착!! 대관령옛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강릉이다. 정말 실제로 봐야 멋있다. 바람이 차다. 감기가 도질꺼같아서 냉큼찍고 옛길로 내려갔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안분.. 쪼쪼님의 하루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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