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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진출, 다음상대는 강호 브라질!

JJOJJONIM 2022. 12. 5.

대한민국이 강호 포르투갈에 2:1로 짜릿한 역전승! 그리고 우루과이의 가나전 승리. 그러나 우리가 승점에서 앞서며 16강 진출을 이루어 냈다. 이런 이변을 만들어낸 프리미어리그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의 발에서 만들어진 대 역전의 드라마! 정말 짜릿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늦은 밤 불 꺼진 방 안에서 가족들은 잠을 자고 있고 난 소리 없는 환호를 하며 머리털이 쭈뼛서는 감동을 맛보았다. 후반전 황희찬 선수가 투입되는 순간 분위기가 반등되는 기분이었고 뭔가 해낼 것 같았으나 시간은 거의 끝나가고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의 매직이 다시 한번 생각날 때쯤 터진 극장골로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하여 총 3회가 되었다. 이보다 앞서 16강 진출을 이루어낸 일본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하여 16강 진출이 총 4회가 되었다. 현재 16강 경기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8강에 진출한 팀은 총 4팀, 잉글랜드, 프랑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로 내로라하는 강팀은 모두 진출한 셈. 역시 우승후보국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한 이번 월드컵! 우리나라의 다음 16강 경기 상대는 삼바군단 강호 브라질이다. 브라질팀은 막강한 선수진으로 수비와 공격 모두 강하다. 골키퍼까지 어디 하나 약한 틈이 없는 강팀이다. 각각의 선수들은 개인기와 패싱 능력이 탁월한 선수들로 구성되어있고 전문 골잡이 네이마르는 경계대상 1호이다. 이런 선수들 틈에서 우리나라는 플레이메이커 부족으로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중거리슛 등으로 잘 대응해야 할 것 같은데 브라질의 골문이 쉽게 열릴지 의문이다. 조별리그를 진행하면서 보여왔던 공간 침투하는 선수를 놓쳐서 쉽게 골을 허용했었는데 이번엔 절대로 열어줘서는 안 된다. 김민재 선수의 부상으로 이번에 출전 여부를 알 수 없지만 브라질도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인데 공개훈련에 참여한 만큼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빠른 회복으로 강호 브라질전에 1 군선수 모두 출전하여 제대로 한판 붙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은 강호 독일과 스페인마저 꺾으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는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골라인 아웃 판정 여부가 문제다. 분명 중계 카메라에 잡힌 사진은 골라인 아웃인데 축구 공속에 들어 있는 센서와 VAR은 골라인 아웃을 선언하지 않았다. VAR도 믿을게 못된 건 사실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오프사이드 판정이 축구게임에서 나올법한 극세사 판정으로 유명하다. 오프사이드가 게임처럼 정확한지 여러 대의 카메라가 판정한다고 하는데 팔꿈치 약간만 앞서도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있어서 그동안 골을 넣었던 것이 취소된 골만 해도 정말 많다.  우리나라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활용하여 브라질전의 골도 잘 취소시켜주었으면 좋겠다. 내일 새벽 4시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전은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시간대에 열리는 경기인만큼 오늘 저녁은 일찍 잠들고 새벽에 기상하여 월드컵 경기를 시청해야 할 것 같다. 새벽이라 대~한민국 응원은 마음속으로 해야겠지만. 꼭 브라질전 승리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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