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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링골리앗 - 수도수 -

JJOJJONIM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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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제 맥주를 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상세한 설명도 없이 인증글만 올리기 바빴다.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 이곳 블로그에 내가 이제껏 마신 맥주를 과거부터 올려보도록 하려고 한다. 그 시리즈의 첫 번째로 토플링 골리앗 브루잉의 수도수이다. 맥주를 마시면서 알게 된 장점과 단점, 맥주를 고르는 방법 등을 서서히 올려보도록 하겠다.

● 제조사 : 토플링 골리앗 브루잉

● 원산지 : 미국

● 알코올 : 5.8%


세계 랭킹1위의 브루어리 토플링 골리앗을 대표하는 월드 톱클래스 맥주로 시트라 홉 한 종류만 사용하여 자몽, 시트러스, 망고의 풍미와 밸런스가 완벽하고 음용 성이 좋은 최고의 싱글홉 뉴 잉글랜드 스타일의 페일 에일이다.

색은 밝은 주홍색이다. 맥알못이던 나를 수제 맥주의 세계로 빠지게 만든 맥주로 우리나라 카스나 화이트만 마실 줄 알았던 나로서는 정말 신세계로 빠지게 만든 맥주이다. 수입맥주 치고 맛과 향이 정말 주스를 마시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 맥주이다. 가격대가 점점 올라가고 있고 지금은 내가 사는 지역에 취급점이 없어 맛볼 기회가 없다. 일반 IPA 맥주에 비해 낮은 도수로 음용 성이 좋다. 한입 머금으면 홉의 향긋함과 망고의 풍미가 정말 좋다. 수입되어왔다고 느끼기 힘든 갓 만든 맥주의 느낌처럼 향이 좋다. 왜 세계랭킹 1위인 줄 알겠다. 이때부터 내가 수제 맥주의 세계로 빠져들어 국내 브루어리부터 편의점 맥주까지 정말 웬만한 맥주는 다 마셔봤고 맥주 관련 유튜브를 찾아 구독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중에 '명품 맥덕'님의 맥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수제 맥주에 대해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정말 많은 맥주를 마셔본 것 같고 직접 양조까지 해보며 맥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이 보이는 유튜버 중에 한 분이다. 편의점 맥주 시리즈를 리뷰하며 나름 맛에 대해 정보를 얻게 되었고 그중 편의점 시리즈를 내놓는 일부 브루어리들이 맛에 대한 노력보다는 일명 콜라보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대중들의 입맛을 변질시키고 있음을 알았다. 그런 브루어리는 난 지금껏 아무리 신상 맥주가 나와도 거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국내 브루어리는 몇 있다. 아직 접하지 못한 국내 브루어리가 더 많다. 그중 난 이미 국내 유명 브루어리 탑 3의 맥주도 맛보았다. 나는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페일 에일이 더 맛과 향이 풍부하다고 느낀다. IPA류는 안정 화전엔 매운맛이 좀 강하고 도수가 높아서 음용 성에서는 페일 에일이 낫다.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맥주를 처음 접한다면 IPA보다 낮은 페일 에일부터 마셔보는 걸 추천한다. 높은 도수의 IPA를 먼저 마시고 그보다 낮은 등급의 맥주를 마시면 오히려 맛과 향을 느끼기 어렵다고 본다. 내가 이제껏 마셔본 맥주를 마시는 팁이자 명품 맥덕 님이 알려주신 지식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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